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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대 위, 무대 밖]국립극장 무료 잡지 ‘미르’를 보면 ‘공연 정보-뒷이야기’ 등 ?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5-27 0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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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에서 발행하는 공연예술 잡지 ‘미르’를 만들기 위해 모인 국립극장 사람들. 국립극장 제공

‘서양 발레에서는 보기 힘든 동양 무용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공연장을 찾았다.’ 국립발레단의 발레리나 김주원 씨가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판타지’를 보고 남긴 감상평입니다. 어디에 실린 글이냐고요?
국립극장에서 발행하는 잡지 ‘미르’의 올해 3월호에 나왔답니다. 극장에서 잡지가 나온다니 좀 생소한가요?
국립극장에서 올리는 공연에 대한 모든 걸 소개하는 잡지로 매월 마지막 주에 나와요. 공연장에 비치돼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답니다.
누가 만드는지 궁금하지요? 취재하고 글을 쓰는 담당자가 따로 있긴 하지만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일에 관계된 모든 사람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기도 하지요.
‘미르’는 ‘용(龍)’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용처럼 힘차게 우리 민족의 문화예술을 지키고 발전시키며 세계에 널리 전파시킨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 공연예술계의 흐름, 공연에 대한 정보와 뒷이야기를 담아 공연으로 못다 푼 관람객의 갈증을 해소해주지요.
국악의 멋과 감상법을 소개하는 ‘한국음악 맛기행’ 코너, 공연예술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옛 공연 자료들에 담긴 일화와 예술가들의 정신을 알려주는 ‘국립극장 타임머신’ 코너, 무대 뒤 제작실 현장을 사진, 인터뷰를 통해 알려주는 ‘백스테이지 들여다보기’ 등이 있답니다.

 

국립극장 김해연 PD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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