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IT & Game]머리 쓰고 몸 쓰는 보드게임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5-17 03:39:49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상대방 심리 읽는 ‘딕싯’- 공 튕겨 컵에 넣는 ‘커퐁크’ 인기

[IT & Game]머리 쓰고 몸 쓰는 보드게임

“보드게임이 온라인게임 규제로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최근 ‘셧다운제’로 온라인게임이 사회 문제화하면서 상대적으로 게임중독 부작용이 적은 보드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부루마블, 모노폴리 등의 고전 보드게임뿐만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보드게임들이 유튜브 등의 동영상사이트에 소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보드게임은 종이판 위에서 주사위, 말, 카드 등을 활용해 다수가 함께 즐기는 오프라인 게임을 말한다.
보드게임은 어떤 장점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보드게임은 빠른 호흡으로 뇌를 자극하는 온라인게임에 비해 생각하는 시간이 길고 몰입주기가 짧아 중독성이 덜하다”며 “사고 활동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한다.
게임을 하는 친구들과 채팅이 아닌 직접 대화를 하고 손으로 접촉을 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박성옥 대전대 아동교육상담학과 교수는 “보드게임은 친구나 가족과 함께 마주하고 대화하며 게임을 하기 때문에 자녀를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해볼 만한 보드게임
최근에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게임이 많이 나왔다.
‘딕싯’은 84장의 그림카드를 들고 상대방이 설명한 카드를 찾아내는 심리게임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것이 핵심이고 상상력과 추리력을 동원해야 한다. 지난해 독일에서 ‘올해의 보드게임상’을 받았다.
‘커퐁크’는 몸과 주변의 물체를 이용해 공을 튀겨 컵에 넣는 게임이다. 카드에는 미션이 적혀있고 3회 미션을 완료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힘 조절이 그리 쉽지 않아 운동도 꽤 된다. 지난해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커퐁크’

<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