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안청초교 학생들이 ‘워킹데이’에 참가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안청초교(교장 김재봉 선생님)는 15일부터 ‘워킹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매일 아침 수업 시작 전에 월, 수는 1 3 5학년 화, 목은 2 4 6학년으로 나누어 오전 8시∼8시30분 가볍게 걷고 교실로 들어간다.
워킹데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엔 아침부터 운동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계속하다 보니 잠도 달아나고 기분도 상쾌해져서 수업에 집중도 잘된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운동 횟수만큼 스티커를 받는 워킹통장 제도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 학생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운동이 부족한 우리에게 워킹데이는 참 유익한 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 경남 창원시 안청초교 6학년 김희정 기자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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