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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군- 미군 “대한민국 수호” 합동훈련 돌입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3-01 03: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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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졸브- 유사시 미국본토서 신속히 투입 10일까지 펼쳐

한국군- 미군 “대한민국 수호” 합동훈련 돌입

한국군과 미군이 함께하는 연합군사연습인 ‘키 리졸브 및 독수리 훈련’이 28일 동시에 시작됐다. 두 훈련은 함께 실시되지만 키 리졸브는 10일까지만 진행되고 독수리 훈련은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연평해전이나 북한의 연평도 포격 등 국지전 및 북한의 6·25 남침과 같은 전면전이 벌어졌을 때 한미연합군이 어떻게 할 것인지를 가상한 훈련이다.
키 리졸브에는 주한미군을 포함한 미군 2300명, 한국군 사단급 이상 부대가 일부 참가한다. 유사시에 미국 본토에서 미군을 신속히 전쟁에 투입해 함께 적을 무찌르는 훈련이 이뤄진다.
독수리 훈련은 한미연합 야외기동훈련이다. 미군 1만500명과 동원 예비군 등 한국군 20여만 명이 참가한다. 주로 후방에 침투한 적을 섬멸하는 훈련이다.
미군은 훈련 기간에 항공모함을 파견한다. 미 항공모함의 키 리졸브 및 독수리 훈련 참가는 2009년 ‘존스테니스’(9만6000t급) 이후 2년 만이다.
또 미군 제20지원사령부 예하 대량살상무기(WMD) 제거 부대 요원들이 참여해 북한이 보유한 핵과 WMD를 제거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북한 정권이 무너지거나 김정일이 사망하는 등 급변사태가 일어났을 때 북한이 어떤 도발을 할지 예상하고 우리가 이에 대응하는 훈련도 실시된다.
한편 북한은 우리의 방어훈련에 대해 “키 리졸브, 독수리 연합군사연습이 우리의 핵 및 미사일 제거를 노리는 이상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의 핵 공갈에는 핵 억제력으로, 미사일 위협에는 미사일 타격전으로 맞서나갈 것”이라고 협박했다.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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