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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욱 표 아이폰 촬영영화 베를린서 통했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2-21 0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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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공동 연출 ‘파란만장’ 베를린영화제 단편부문 최우수작품상 받아

제61회 베를린영화제 단편 부문에서 각각 금곰상와 은곰상을 수상한 한국의 박찬경 감독(왼쪽)과 양효주 감독이 20일 상패를 들고 있다. 베를린=로이터 연합뉴스

베를린=로이터 연합뉴스

 

세계 3대 영화제 ‘베를린영화제’에서도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화가 통했다.
한국의 박찬욱 찬경 형제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파란만장’이 20일 ‘제61회 베를린영화제’에서 단편 부문 최우수작품상(금곰상)을 수상했다.
배우 오광록 이정현이 출연한 판타지 영화로 아이폰으로 전 장면을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또 양효주 감독의 ‘부서진 밤’은 단편 부문 심사위원상(은곰상)을 받았다.
한편 본상인 경쟁 부문 최우수작품상(금곰상)과 남녀 배우상은 아스가르 파라디 감독(사진)의 이란 영화 ‘나데르와 시민, 별거’와 두 주연배우에게 돌아갔다.
법원이 이혼을 불허하면서 통제를 벗어나기 시작한 부부의 삶에 관한 이야기로 이란 사회의 갈등을 긴장감 있고 깊이 있게 다뤘다고 평가받았다.
한국은 현빈 임수정 주연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감독 이윤기) 등 16편이 경쟁 부문에 진출했지만 상을 받지 못했다.

 

< 임선영 기자 sylim@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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