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명화 속 과학체험전 시즌2…’ 명화 탄생 과정-위작 가려
어린이들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명화 속 과학체험전 시즌2 미스터리 과학수사대’에 참가해 탐정 모자를 쓰고 퀴즈를 풀고 있다. |
탐정 모자를 쓰고 탐정수첩을 챙긴 뒤 여러 개의 방을 지나면서 퀴즈를 풀어야 한다.
‘미스터리1. 보이지 않는 비밀’에서는 명화가 나오기까지 화가가 수십 번의 수정과정을 거치며 고민했던 흔적을 X선 촬영을 통해 찾을 수 있었다.
‘미스터리2. 가짜 그림을 찾아라’에서는 명작일수록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가짜 작품을 그려서 파는 일들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위작을 가려내는 일에 특수조명과 특수 잉크 등 과학적인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다는 것도 배웠다. 모나리자를 모방한 여러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했다.
‘미스터리3. 모나리자 도난 사건’에서는 많은 예술품을 훔쳐가거나 훼손하는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반달리즘(Vandalism)은 문화·예술 및 공공시설을 파괴하는 행위 또는 그러한 경향을 말한다.
이 밖에 훼손된 작품을 원래대로 복원하는 작업, 물감의 역사 등을 ‘미스터리 4’와 ‘미스터리 5’ 체험을 통해 알 수 있었다.
< 서울 상수초교 4학년 김화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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