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성 연장 결승골 호주 1-0 꺾어
일본이 30일 재일교포 축구선수 이충성(일본명 리 다다나리·26)의 연장전 결승골로 호주를 1-0으로 꺾고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일본은 이로써 아시안컵 역대 최다 우승국(4회)이 됐다.
연장전에 투입된 이충성은 연장 후반 4분 발리슛으로 A매치 데뷔골을 넣어 특급 조커 역할을 했다.
● 한국, 우즈베키스탄 꺾고 3위
한국 대표팀은 29일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차두리를 주장으로 한 대표팀은 전반 구자철(제주)과 지동원(전남·2골)의 연속골로 알렉산드르 게인리흐가 두 골을 만회한 우즈베키스탄에 3-2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2015년 호주 대회 본선 자동 출전권도 확보했다. 신예 공격수 발굴에도 성공했지만 페널티킥 허용 등 수비의 불안을 드러냈다.
임선영 기자 syl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연장전에 투입된 이충성은 연장 후반 4분 발리슛으로 A매치 데뷔골을 넣어 특급 조커 역할을 했다.
● 한국, 우즈베키스탄 꺾고 3위
한국 대표팀은 29일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차두리를 주장으로 한 대표팀은 전반 구자철(제주)과 지동원(전남·2골)의 연속골로 알렉산드르 게인리흐가 두 골을 만회한 우즈베키스탄에 3-2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2015년 호주 대회 본선 자동 출전권도 확보했다. 신예 공격수 발굴에도 성공했지만 페널티킥 허용 등 수비의 불안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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