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만찬비 50만 달러- 300여 명 초대… 19일 백악관 ‘미중 정상회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1-18 19:12:12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만찬비 50만 달러- 300여 명 초대… 19일 백악관 ‘미중 정상회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G2(주요 2개국)’로 불리며 세계 정치 경제 등을 좌우하고 있는 두 나라의 정상회담은 국제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중국이 북한에 어떤 역할을 할지와 함께 환율, 아프리카 개발 원조 문제 등이 논의된다.
21일까지의 3박 4일 일정을 보면 두 지도자의 만남이 주는 의미를 짐작해 볼 수 있다.

○ 국빈 만찬에 관심 집중

후 주석의 방문은 ‘국빈 방문(state visit)’이다.
최고의 의전과 예우다. 1997년 장쩌민 주석의 국빈 방미 이후 14년 만이고 오바마 행정부 들어서는 만모한 싱 인도 총리,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 이후 세 번째다.
공식 환영 행사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19일 오전 백악관 남쪽 뜰에서 열린다. 오바마 대통령의 집무실인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캐비닛룸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양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양국의 무역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이야기한다.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 회견이 있고 오후 6시 공식 국빈 만찬이 열린다.
한 해에도 수십 명의 국가 지도자가 워싱턴을 방문하지만 백악관 국빈만찬을 받는 경우는 극소수다.
만찬 비용만 50만 달러. 양국 대표 인사들과 외교사절 등 300여 명이 초청되고 최고급 요리사의 전통 고급 요리, 유명 예술인의 공연 등이 선보인다. 미셸 오바마 여사가 ‘중국풍’ 드레스를 입을지, 어떤 유명 요리사가 만찬을 준비할지 등이 관심사다.
이후 후 주석은 20일 미국 의회를 방문해 상하원 지도부와 만난 뒤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인 고향인 시카고로 이동한다.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