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우리나라 걸그룹 중에선 최초로 이 차트 1위에 올랐으며 팝스타를 통틀어서도 걸그룹이 이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빌보드 ‘아티스트 100’은 앨범 및 싱글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팝스타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꼽힌다. 우리나라 가수 중에서는 방탄소년단(BTS)과 슈퍼엠(SuperM)이 이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빌보드는 14일 “블랙핑크가 정규 1집 앨범 ‘디 앨범(The Album)’ 발매에 힘입어 ‘아티스트 100’ 차트 65위에서 1위로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차트 2위 자리에는 BTS가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2개의 K팝 그룹이 차트 최상위권을 독차지했다”고 평가했다. BTS는 지난달 29일 이 차트 1위에 오르며 해당 차트에서 10번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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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ebest 2020-10-24
우리나라의 k-pop이 전세계에서 인기가 많은걸 보니 정말로 뿌듯하다. 우리나라의 문화의 일종이 된 케이팝이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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