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에서 북한 지역을 살펴보는 구효주 동아어린이기자

최근 북한군에 의해 우리나라 공무원이 피살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을 계기로 기자는 북한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와 화진포의 성을 찾았다.

통일전망대는 북한 지역을 맨눈으로도 볼 수 있을 만큼 북한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하면 북한의 모습을 더욱 가까이 볼 수 있는데 날씨가 맑은 날엔 금강산까지도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통일전망대에 입장하려면 허가증을 받아야 하는 등 별도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기자도 여러 절차를 거치며 휴전 상태인 남북한의 팽팽한 긴장 상태를 실감할 수 있었다.

화진포의 성은 화진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는 별장으로 과거 북한 김일성 주석이 여름 휴양지로 사용해 ‘김일성 별장’으로도 불린다. 통일전망대에서 직접 북한 지역을 살펴보고 ‘김일성 별장’도 둘러보니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분단 현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천천초 5 구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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