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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심 엄마의 최강 English]‘전화영어’로 ‘영자신문’ 활용… ‘실력 향상’ 찰떡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11-02 0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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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미리 읽고 원어민 강사와 통화해 대화진행 무리 없어

[청심 엄마의 최강 English]‘전화영어’로 ‘영자신문’ 활용… ‘실력 향상’ 찰떡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이 많이 바빠집니다. 다니는 학원도 늘고, 학교공부도 만만치 않고…. 학부모들은 이렇게 시간이 없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영어를 시킬지 고민이 깊어지지요.
저는 한 가지 방편으로 전화영어를 적극 추천합니다. 남편의 직장을 따라 지방으로 이사 갔을 때 큰 아이가 중학교 2학년, 작은 아이는 초교 6학년이었어요.
마땅히 다닐 만한 학원을 찾지 못해 고민하다 전화영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한 달, 두 달, 여섯 달, 1년, 2년 이렇게 시간이 가면서 이 전화영어의 효과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전화영어의 강점은 매일 15∼20분 정도 꾸준히 영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영자신문을 가지고 수업을 받았습니다.
작은 아이는 ‘Kids 영자신문’을 가지고 시작했고, 큰 아이는 중고등학생 대상인 ‘Teens 영자신문’으로 전화영어를 했어요. 매일매일 section별로 하나의 article(기사)를 읽게 하고, 그 내용을 summary해오는 것이 숙제였지요.
수업 구성은 첫 5분 정도는 그날 있었던 일을 원어민 교사와 대화형식으로 이야기하는 ‘warm-up session’→숙제로 읽어온 기사 discussion(10분 정도)으로 이뤄졌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기사를 영어로 읽었기 때문에 free talking하는 것보다 훨씬 대화를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원어민교사가 능숙할수록 읽은 내용을 점검하는 reading comprehension식의 질문을 하며 대화를 유도합니다.
처음에는 기사 내용 특히 시사적인 것들을 매일 따라갈 수 있고, 어휘나 표현 등을 배워가는 데 도움이 되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탄력이 붙으면, 영어로 그 시사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도 토론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 5분에는 숙제로 내준 기사에 대한 summary를 읽어보게 합니다. 자연스럽게 과제 check까지 하는 거지요.
저희 아이들은 2년간 꾸준히 전화영어를 하면서 시사적인 내용을 주로 다루는 영자신문도 계속 구독하고 꼼꼼히 읽게 되었지요. 정말 일석이조였습니다. 전화영어가 아니었으면, 영자신문을 매일 그렇게 열심히 읽진 못했을 거예요.
하루 20분 정도로 무슨 대단한 효과를 얻을까 생각되시겠지만, 학원에 다녀도 개인에게 20분 정도 집중해서 영어회화시간이 주어지는 경우는 드문 편이지요.
오히려 바쁜 일정 속에서 시간도 절약되고 제대로만 한다면 그 효과도 정말 좋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6개월이 지났을 때, 1년이 지났을 때, 아이들의 실력도 부쩍 자라게 됩니다.
프로그램을 잘 확인해 보시고 내 아이에게 필요한 내용을 채워주는 전화영어가 있다면 한번 꾸준히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자신문+전화영어’는 정말 좋은 짝꿍입니다.

 

고보애·서울디지털대 영어학부 교수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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