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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현준 ‘차세대 스트라이커’ 기대하시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09-07 05: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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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호 2기 오늘 이란전… 190cm 장신 미완의 공격수 출격 대기

석현준 ‘차세대 스트라이커’ 기대하시라

벤치에 앉아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19세의 신예에 주목하라.
‘한국의 즐라탄’ 석현준을 두고 하는 말이다.
조광래호 2기의 특징은 최전방 공격수가 단 2명이란 점이다. 처음 선발된 석현준(아약스)이 그중 한 명이다.
석현준은 190cm의 장신에 제공권과 기술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불리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AC밀란)와 비슷한 플레이를 펼친다.
조 감독이 “아직 석현준은 선발 공격수로는 부족하다”고 말해 일단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 감독은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해 선발했다”고 강조했다.

 

●‘이청용 시프트’, 박주영과 투 톱으로

 

나이지리아를 2-1로 꺾은 ‘조광래호’가 7일 오후 8시 이란을 상대로 두 번째 시험무대에 오른다. 조 감독은 “하나의 전술로만 아시안컵을 대비할 순 없다”며 다양한 전술 시험을 예고했다.
스트라이커가 마땅치 않아 고민하는 조 감독은 결국 ‘이청용(볼턴) 시프트’를 언급하며 “이청용을 공격의 중심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프트(shift)는 위치를 바꾸는 것을 말한다.
5일 훈련에서 대표팀은 3-4-3과 3-4-1-2 포메이션을 집중 훈련했다. 3-4-1-2 전술에서는 원 톱으로 확정된 박주영(AS모나코)의 파트너로 이청용이 기용됐다.
조 감독은 “이청용과 박주용이 투 톱으로 나서고 그 뒤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침투하는 전술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 이성모 기자 msm@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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