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주장글]얼굴 없는 흉악범을 예방하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07-13 04: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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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살인사건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2009년은 ‘강호순’, 2010년에는 ‘김길태’가 대표적인 흉악범이다. 이들 때문에 우리는 집에 있어도 안심하지 못하며 지냈다.
심한 경우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뛰어 놀지 않고, 학원까지 빠지기도 했다고 한다. 초등생들 사이엔 휴대전화 구입과 사용 비율이 늘어났고, 위치추적 시스템도 많이 이용한다.
우리를 벌벌 떨게 하는 흉악범들은 대부분 죄책감이 아닌 쾌감을 느끼며 살인을 즐긴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게임중독과 영화, TV프로그램에서 잔인한 장면을 그대로 흉내 내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병이 있으면 약이 있다. 범죄를 최소화시킬 해결책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국가에서 법적으로 흉악범이 더는 생기지 않도록 법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 예방을 위해서 CCTV를 많이 설치하고, 흉악범이란 증거가 있을 때는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역시 자신의 목숨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 그러므로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도 있는데 이것은 정말 간단하다. 모르는 사람 차에 타거나 따라 가지 않기, 밝고 넓은 곳으로 다니기, 될 수 있으면 혼자 다니지 않는 것 등이다.
그런데 몇몇 아이들은 이 손쉬운 것들을 귀찮아한다. 그렇지만 이것이 바로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의할 점들을 잘 지켜서 범죄도 막고 자신도 지켜서 이제 두려움에 떠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이하빈 (경기 수원시 명당초교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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