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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학년 뉴스]코골이 수술? 먼저 살 빼고 고학년까지 기다려봐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07-09 04: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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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렁 드르렁 푸우∼.”
무슨 소리인지 알겠지요? ^^ 아빠의 코고는 소리라고요? 천만의 말씀. 초등학생 10명 중 1명꼴로 이렇게 코를 곤대요.
코고는 이유는 많아요. 일반적으로 코에서 기관지까지 가는 길이 좁으면 곱니다. 축농증,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에도 코골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의 경우가 아닌데도 코를 곤다면 ‘비만’을 의심해야 합니다. 뚱뚱한 어린이가 코를 골면 일단 살부터 빼라고 하는 게 다 이런 이유 때문이에요.
참, 편도가 지나치게 클 때도 코를 골지요. 하지만 의사 선생님들은 이 경우에는 12, 13세까지 기다려 보라고 해요. 편도는 그때까지만 커지고 이후에는 자라지 않거든요.
방학을 앞두고 어린이 코골이 수술로 고민하는 엄마도 많아요.
하지만 전신마취의 부담이 있는 데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것이 대부분이에요. 그러나 코를 심하게 골면 산소가 뇌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두뇌발달과 성장발육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때는 수술을 해야 해요.
코골이 어린이들은 자기가 어떤 경우인지 엄마와 함께 잘 살펴보세요. 어른도 그렇지만 어린이도 남자가 훨씬 더 코를 많이 곤대요.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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