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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돈나 “소녀들은 나의 꿈”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04-07 1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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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소녀들은 나의 꿈”

마돈나 ‘말라위 여학교’ 착공식
학교 모토는 “과감히 꿈꿔라”

 

팝스타 마돈나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언제나 꿈을 꿔 왔습니다. 한 나라를 바꿀 수 있는 미래의 여성 리더를 기를 수 있기를….”
그리고 그는 6일 아프리카 말라위의 친코타 마을에 세울 ‘레이징 말라위 걸스 아카데미’ 공사 시작을 알리는 첫 벽돌을 집어 올렸다.
벽돌에는 학교 이름과 모토인 ‘과감히 꿈꿔라(Dare to Dream)’라는 글이 적혀 있다.
마돈나는 입양한 두 아이 데이비드 반다 양(4)과 치푼도 머시 양(4)의 나라 말라위에서 자신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6일 친딸인 로데스 양(13), 입양한 두 자녀와 함께 이 학교 착공식에 참석했다. “나는 가난한 소녀로 자라면서 좋은 교육을 받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말라위 소녀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아 대학에도 가고 의사 변호사 등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이 소녀들은 저의 꿈입니다.”
이 학교는 2011년 개교해 500명의 고아가 입학하게 된다. 1500만 달러가 투자됐다.
마돈나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해 고교에서 모두 A학점을 받았고 미시간대에 장학생으로 다니기도 했다.


○“어린이들이 세계와 연결되도록”

 

마돈나는 또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 인터넷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선기금 활동을 시작했다.
통신회사 ‘에릭손’이 계획한 ‘배움으로의 연결’ 프로젝트를 통해 인터넷을 제공한다.
마돈나는 “어린이들은 세계 다른 나라의 어린이들과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은 세계의 평화를 이끄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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