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마당
  •  [동아 어린이기자]동아어린이기자 대표로 창간 90주년 무대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04-06 14:04:46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동아 어린이기자]동아어린이기자 대표로 창간 90주년 무대에

 

김영삼 전 대통령 비롯 독자대표와 축하 세리머니… 억압에 굴하지 않은 동아일보 역사 알게 돼

 

동아어린이기자 대표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1일 열린 동아일보 창간 90주년 기념식에 다녀왔다. 행사에는 김영삼 전두환 전 대통령, 김형오 국회의장, 이용훈 대법원장, 정운찬 국무총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동아의 약속’ 등 영상 3개와 축하 세리머니가 있었다. 영상들을 보니 동아일보가 걸어 온 역사를 알 수 있었다.
축하 세리머니는 국가 원로, 독자 대표 등 10명이 인쇄기로 ‘세상을 밝혀온 90년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합니다’라는 글을 찍고 그 종이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기념품으로 책 두 권과 떡을 줬다. 떡의 종류는 인절미와 무지개떡이었는데 떡 상자에는 그 뜻을 알려주는 김재호 사장의 글이 적힌 카드가 있었다. 인절미를 통해 우리의 민족정기를 새기려고 노력했던 인촌 김성수 선생님의 깊은 뜻을 담았다고 한다.
동아일보는 일제강점기에도 우리 민족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과 일본, 나아가 세계에 알렸다. 일본의 심한 방해와 억압에도 꿋꿋하게 우리 민족의 정신을 지켜왔다. 동아일보가 90년 동안 어떠한 세력에도 굴하지 않고 신념을 지켜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고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정직하고 바른 신문사의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천안함 실종 사병들의 안위를 기원하고 순직 장병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일원초교 4학년 오승주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