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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근영 ‘A형 간염’ 걸려 드라마 촬영 중단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03-09 13: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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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A형 간염’ 걸려 드라마 촬영 중단

어린이는 감기 증세… 20, 30대는 위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검토

 

배우 문근영(사진)이 A형 간염에 걸려 드라마 촬영을 중단했다.
문근영은 5일 복통과 구토, 피로감을 호소해 검사를 받은 결과 A형 간염 진단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A형 간염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영·유아 44만 명과 감염 취약층(요식업 종사자, 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형 간염 환자는 2008년 7895명에서 2009년 1만5041명으로 늘어났다.
A형 간염 증상은 바이러스가 인체 내로 침입한 뒤 약 4주 동안의 잠복기가 지난 후 발생한다. 감기 몸살 증세처럼 열이 나거나 식욕이 감소하고, 구역질 및 구토, 전신적인 쇠약감,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난다. 어린이들은 증상이 거의 없지만 20, 30대에는 급성간염 형태로 위험하다.


○예방과 접종 A형

 

간염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다. 손 씻기 등 위생적인 생활은 기본.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끓이지 않은 물을 마셔도 감염될 수 있다. A형 간염 환자와 접촉했을 때는 일주일 이내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어린이와 10, 20대는 항체검사 없이 접종할 수 있다. 1회 접종 후 6∼12개월 안에 추가 접종을 하면 최소 20년 이상 방어능력이 생긴다.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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