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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전국대학(원)생 및 고등학생 융합기술제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9-12-21 10: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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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기술은 가까운 미래에 인간 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기술입니다.” 2일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강연에서 “융합기술(Convergence Technology)이란 꿈을 현실로 나타나게 해줄 수 있는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최한 ‘제3회 전국대학(원)생 및 고등학생 융합기술제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다른 분야를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꿈’ 5편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아이디어 두 가지를 소개한다.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


융합기술제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김다운 양
녹조류 벽- 반사판 빌딩 CO2 감소 에너지 절약


김다운 양의 아이디어

김다운 양(강원 원주시 강원과학고·사진)의 아이디어는 녹조류를 이용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미래도시형 빌딩. 실현가능성은 적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로 판단돼 대상을 받았다.
김 양은 빌딩에서 가장 에너지 손실이 많은 것이 난방과 환기라는 점에 착안해 녹조류벽과 반사판, 태양판으로 외벽을 감싼 팔각기둥 모양의 빌딩을 제시했다.
①반사판: 지붕과 빌딩 외벽을 태양판으로 감쌌어도 태양이 비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 반사판이다. 빌딩 안쪽으로 비스듬하게 세워진 반사판을 이용해 태양빛이 골고루 비치도록 했다.
②녹조류 벽: 핵심 아이디어. 녹조류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CO₂)를 흡수하고 O₂를 방출하는 것이 곧 환기 작용이라는 것.
밤에는 햇빛이 공급되지 않아 광합성의 역과정을 막기 위해 벽에 개폐가 가능한 블라인드를 설치했다. 밤에는 블라인드를 닫아 녹조류와 건물 내부 사이를 차단하는 것.
또 인과 질소를 함유한 생활 폐수는 녹조류의 영양 염류로 공급할 수 있어 폐수 재활용 효과도 있다.


김다운 양의 아이디어 ‘녹조류를 이용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미래도시형 빌딩’을 설명하는 파워포인트. 김 양이 대회 참가를 위해 만든 것으로 건물의 반사판과 태양판, 녹조류 벽의 구조를 알 수 있다. 사진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은상 한창진 씨
게임 중 환경오염 줄이면 ‘녹색전사’ 캐릭터 생성


한창진 씨의 아이디어

한창진 씨(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사진)는 대체 에너지 개발의 어려움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일러주는 기능성 게임 ‘에고’를 제시해 은상을 받았다.
MMORPG형(수십 명 이상이 같은 가상공간에서 하는 게임) 기능성 게임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했다.
①진행 방식
어린이들은 오프라인에서 미션 키트를 구매해야 한다. 미션 키트의 일련번호를 에고의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해당 키트와 관련된 미션을 부여받는다. 이때 주거지를 꼭 입력해야 하는데 미션이 동네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를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어린이는 해당 미션을 수행한 후 키트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수행한 미션 결과값이 자동 입력된다. 그 값은 에너지로 환원돼 이후 진행될 게임 캐릭터의 기술 습득과 아이템 구매에 쓸 수 있다.
미션 키트는 에너지 생산 키트와 소비 키트로 나뉜다.
에너지 생산 키트는 풍력 또는 수력을 이용해 에너지를 얻는 등 다양한 미션을 담고 있어 미션을 수행하면 녹색 전사 캐릭터가 생성된다. 또 에너지 소비 키트는 사용되는 에너지의 양을 체크해 괴물 캐릭터가 생성된다.
②캐릭터 종류
기능성 게임 ‘에고’. 한창진 씨가 대회 제출용으로 만든 예시 장면이다. 왼쪽부터 마법사형 에고, 치료형 에고, 전사형 에고, ‘배결등’ 괴물 캐릭터. 사진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사형 에고: 메스를 들고 낭비되는 전선을 끊어버리는 역할
마법사형 에고: 시험관을 들고 화학품으로 괴물을 물리치는 역할
치료형 에고: 유해물질의 공격에서 아군의 체력을 보호하고 치료해주는 역할
‘배결등’ 괴물: 가정에서 야금야금 전기를 낭비하는 백열등을 형상화한 괴물. 필라멘트 혓바닥을 이용해 녹색전사(에고)들의 활동을 막는다.
‘곤존지’ 괴물: 환경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건전지를 형상화. 중금속 물질 방출이 주특기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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