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에 포함…‘나로호’와 달리 3단형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5t급 실용위성을 우주로 실어 나를 한국형발사체(KSLV-Ⅱ) 개발을 위한 첫 예산이 교육과학기술부의 2010년도 예산안에 포함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공동 개발한 소형위성발사체 나로호(KSLV-Ⅰ)에 이어 순수 국내 독자기술로 제작되는 한국형 발사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항우연은 실용위성을 지상 600∼800km 원궤도인 태양동기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한국형발사체의 개발 및 발사 사업을 내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다.
● 한국형발사체(KSLV-Ⅱ) 총길이 약 50m, 직경 약 3m로 2단형인 나로호와 달리 3단형이다. 1단 추진기관은 75∼80t급 액체엔진 4기로 구성되고, 2단과 3단은 75∼80t급 액체엔진 1기와 5t급 가압식 액체엔진 1기로 각각 설계됐다.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①정부는 내년에 보건·복지 예산을 대폭 늘렸습니다. 2009∼2013년 분야별 재정투자 계획 그래프를 보고 증가율 하위 3개 그룹과 상위 3개 그룹을 찾아보세요.
②조세부담률 그래프를 보면 2010, 2011년도는 올해보다 다소 줄었다가 2012년부터 늘어납니다. 2013년도와 올해 조세부담률의 차는 몇 %포인트인가요?
③2010년도 예산안에서 총지출은 올해 본예산보다 늘었나요, 줄었나요? 그렇지만 지출에서 올해 추경예산과 비교하면 내년도 예산이 얼마나 줄었나요?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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