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신체활동 통해 전력 만든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9-09-28 09:44:06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미국 조지아공대 전환장치 개발 중

휴대전화 충전기를 깜빡했다면? 앞으로는 내가 생산한 에너지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세상이 열릴지 모른다.
미국 조지아공대 연구팀이 인간의 신체활동을 통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시대를 예고했다. 연구진은 인간 신체 활동으로 나오는 에너지를 작은 전력전환장치에 담아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전력전환장치는 압전소재로 만들어진다. 압전소재란 압력을 가하면 전기가 발생하는 재료로 산화아연 나노철사 등이 있다. 연구진은 현재 전력전환장치를 장착한 햄스터가 쳇바퀴를 돌려 생산한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9nm(나노미터·10억분의 1m)에 불과한 ‘M13 박테리아파지’에 주목했다. 인산염으로 싼 박테리아를 탄소 나노섬유와 연결해 전기를 이끌어내는 방식을 연구 중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박테리아에서 추출한 10g의 음극 물질은 휴대용 미디어 장치를 40시간가량 재생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