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공연되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하늬, 배우 김지우,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여주인공 엘 우즈 역으로 트리플 캐스팅됐다.
‘금발이 너무해’는 2001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2007년 공연돼 그해 토니상 7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제시카는 15일 서울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봤고 캐릭터도 익숙하다.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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