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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덴마크 난파선에서 500년 된 철갑상어 유해 발견
  • 최유란 기자
  • 2020-09-09 13: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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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에서 발견된 철갑상어 유해를 원형에 맞춰 재구성한 모습. 고고과학저널 리포트 제공


발트해에서 침몰한 덴마크 왕실의 난파선(항해 중 폭풍우 등으로 부서지거나 뒤집힌 배)에서 500년 된 철갑상어 유해(뼈)가 온전한 형태로 발견돼 눈길을 끈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진은 최근 고고학 분야 학술지 ‘고고과학저널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1495년 스웨덴 남부 인근 발트해에서 침몰한 덴마크 왕실의 전투함에서 나무통에 담긴 동물의 유해가 지난해 발견됐다. 연구진은 DNA 분석 등을 통해 이 유해가 철갑상어의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철갑상어의 유해는 500년 넘게 물속에 가라앉아 있으면서도 거의 온전한 형태로 보존됐는데 이는 염분이 적어 목재를 갉아 먹는 벌레가 살기 어렵다는 점 등 발트해의 여러 독특한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살아있을 때 길이는 2m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철갑상어의 유해가 발견된 난파선은 스웨덴의 왕위를 노린 덴마크의 왕을 태우고 항해 중이었으나 화재가 발생해 침몰했다. 연구진은 “철갑상어는 당시에도 가치가 매우 높았다”며 “덴마크의 경제력을 과시하기 위해 배에 실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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