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후반 팝계를 대표하는 ‘검은 진주’ 휘트니 휴스턴(사진)이 새 음반 ‘아이룩투유’를 1일 발매했다. 2002년 5집 ‘저스트 휘트니’ 이후 7년 만의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아이룩투유’는 싱어송라이터 알 켈리가 만든 것으로 휴스턴 특유의 음색을 느낄 수 있는 팝 발라드다. 올해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여성 R&B 보컬상을 받은 앨리샤 키스가 참여한 ‘밀리언달러빌’ 등 모두 11곡이 수록됐다.
미국 팝 전문지 빌보드가 선정한 핫100 차트에 제이슨 므라즈(32·사진)의 노래 ‘아임유어즈’가 71주 동안 머물면서 차트 역사상 가장 오래 머무른 노래로 기록됐다. 1998년 리언 라임스의 ‘하우두아이리브’가 세운 69주 기록을 11년 만에 깨뜨린 것. 현재 므라즈는 이 곡이 수록된 음반 ‘위싱, 위댄스, 위스틸싱즈’ 홍보를 위한 투어를 하고 있으며 11월 10일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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