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윔블던 테니스 정상… 이은정 LPGA 생애 첫 석권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1위·스위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정상을 되찾았다.
페더러는 6일(한국 시간) 남자단식 결승에서 앤디 로딕(세계랭킹 6위·미국)을 3-2로 꺾고 우승해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연달아 제패하며 개인 통산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 대회 5년 연속 정상을 지키던 페더러는 지난해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윔블던 우승컵과 세계랭킹 1위를 내주는 수모를 겪었다.
이제 메이저대회 우승 횟수나 세계랭킹에서 모두 황제라는 칭호에 걸맞은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은정(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은정은 6일 제이미 파 오웬스코닝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모건 프레셀(미국)을 눌렀다.
<안채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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