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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시장 “반갑다 여름!”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9-07-06 05: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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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아 학생들 수요 늘어 신작 쏟아져

게임시장 “반갑다 여름!”

‘여름이 돌아왔다.’
방학을 맞은 학생시장이 커지는 이때는 게임 영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매출이 쑥 성장한다. 수요가 넘치면 공급이 늘고 당연히 시장 규모가 커지는 것. 청소년을 겨냥한 영화나 게임 신작이 이때 많은 이유가 그 때문이다.
이런 업체들의 한 해 농사는 여름, 겨울 방학 동안 얼마나 인기를 끌었느냐에 좌우된다. 게임업계도 분주히 신작을 내놓았다.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대작으로 승부를 내겠다는 것이 게임회사들의 포부.


●넥슨

 

에어라이더는 국민게임 ‘카트라이더’의 공식 후속작. ‘카트라이더’를 통해 입증된 레이싱의 재미와 하늘을 나는 시원함, 그리고 공중 추격전 등이 결합된 작품이다. 캐릭터 목소리 연기에 ‘뽀롱뽀롱 뽀로로’ ‘아기공룡 둘리’ ‘개구리중사 케로로’ 등 유명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실력파 인기 성우들이 대거 참여했다.
넥슨은 “에어라이더 각각의 캐릭터에는 ‘사랑해’, ‘버럭’ 등 개성을 살린 50여 개의 어휘가 녹음돼 있어 캐릭터들이 어떤 의성어와 어휘를 구사하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C9의 대표적 라이벌로 꼽히는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도 여름방학 중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비디오게임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액션과 방대한 스토리가 특징으로, 원작인 ‘마비노기’를 얼마나 재현했는지 관심을 끌고 있다.


●NHN게임스

 

액션롤플레잉게임 ‘C9(시나인)’은 다음 달 15일 첫 공개 서비스된다. 몬스터 그림자까지 역동감 있게 연출하는 국내 최고의 그래픽 기술을 선보인다. 칼과 방패를 주로 사용하는 검투사로서 ‘돌진’ 공격과 ‘잡기’에 특화된 캐릭터 ‘워리어’와 단검과 활을 이용하여 원거리 공격에 유리한 ‘레인저’로 다양한 전술을 펼친다.
광범위한 지역에 강력한 화살 비를 내리꽂는 ‘애로샤워’ 공격 도중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충격을 가할 수 있는 ‘차지드롭킥’ 등도 생생한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역동적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 높은 인공지능을 가진 몬스터와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NHN

 

테라는 ‘리니지’의 핵심 개발자들이 뭉친 블루홀스튜디오가 만들었다. 3년 동안 32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자된 대작게임.

● 예당온라인

 

밴드마스터는 ‘오디션’의 인기를 이어갈 작품. 오디션의 리듬액션 요소에다 이용자의 합주 요소를 더했다. 주어지는 곡에 맞춰 유저 각자가 악기를 선택해 합주하는 것은 기본. 어떤 악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매번 곡의 느낌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드럼을 선택할 경우 보다 강렬한 비트를 느낄 수 있고, 베이스를 선택한다면 조금은 가슴을 울리는 저음을 경험할 수 있다.

 


●업데이트판 ‘재미’

 

매년 신규 직업 업데이트 때마다 20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는 7월 초 ‘아란’이라는 새로운 직업군을 선보이며, 서든어택도 비 캐릭터에 이어 빅뱅 캐릭터를 7월 중 업데이트한다. 작년에는 창이었지만 올해부터 방패로 돌아선 아이온도 대규모 인스턴스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1.5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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