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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 어린이기자]훌륭한 옛 왕들 놓고 가상 대통령 선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9-04-21 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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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어린이기자]훌륭한 옛 왕들 놓고 가상 대통령 선거

서울 망원초교 6학년 2반 학부모 공개수업 공약 등 조사… 고구려 광개토왕 신라 진흥왕 등 제쳐

 

서울 망원초교(교장 홍성현 선생님)는 17일 5, 6학년 학부모 공개수업을 열었다. 각 반에서는 수학 국어 과학 수업을 부모님과 선생님께 공개했다.
이 중 6학년 2반 사회 과목의 인기가 좋아 복도 창문으로 들여다보는 학부모가 많았다.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훌륭한 옛 왕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현실 세계의 대통령 후보로 나온다면 어떤 공약을 할 것인지 미리 조사해 파워포인트 등으로 발표했다.
삼국통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통일을 이루겠다는 신라 문무왕과 넓은 대륙까지 국토를 넓히던 힘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는 고구려 광개토대왕, 고려 왕건, 신라 진흥왕, 백제 근초고왕 등의 발표가 이어졌지만 대통령은 단군왕검이 선출됐다.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의 준비에 놀랐다” “인물의 특징을 살리는 노래와 파워포인트까지 활용하는 실력이 대단하다”는 칭찬을 했다.

<서울 망원초교 6학년 김하은 기자>

 


용인 현암초교도 학부모 공개수업


경기 용인시 현암초교(교장 이기덕 선생님)는 10일 학부모공개수업을 실시했다. 5교시가 되자 학부모님들은 자녀가 공부하는 교실로 이동해 아이들의 수업 현장을 지켜봤다.
3학년 1반에서는 사회 수업이 열렸다. 학생들은 우리 고장을 알아보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공공기관을 들으면서 그림지도에 그려 발표했다. 또 살고 싶은 곳을 찾아 그 곳에 집을 그리는 발표도 했다. 이선우 군은 “엄마들이 보고 있어서 발표하는데 부끄러웠고 떨렸다”고 말했다.
수업을 지켜 본 부모님은 “어른스럽게 수업을 잘 받고 발표도 씩씩하게 해서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희 선생님은 “평소보다 아주 수업에 잘 참여했어요”라고 칭찬했다.

<경기 용인시 현암초교 3학년 김성은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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