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채널/ 두발네발 반야드/ 3월 30일 월요일 오후 2시 30분
주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기계를 농장에 들여온 뒤 눈에 띄는 동물들을 하나씩 잡아다가 기계 속에 넣기 시작한다. 도대체 그 기계 안에 들어간 동물들에게는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오티스와 친구들은 두려움에 떨다 풍선 열기구를 타고 농장을 탈출하고 만다. 그러나 농장을 떠나 자유를 만끽하던 것도 잠시. 동물 친구들을 버리고 왔다는 죄책감 때문에 이들은 결국 농장으로 되돌아간다.
그런데 놀랍게도 바비큐 그릴같이 생긴 그 기계는 동물들의 도살을 위한 것이 아닌 벼룩 죽이는 기계가 아니던가.
<임선영 기자> sy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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