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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9-01-07 17: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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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쇼 CES

인터넷@TV “요즘엔 내가 대세”

올해 나올 새 가전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2009 가전박람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8∼11일 열린다. CES는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 국내기업과 소니, 샤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노키아, 모토로라, 휴렛패커드 등 외국 기업 2700여 곳이 참가한다. 경기침체 속에 열리는 올해 CES의 특징은 ‘슬림’(Slim) ‘친환경’(Eco) ‘융합’(Convergence)으로 압축된다.

 

얇게 더 얇게 글로벌 TV업체들은 ‘슬림화’를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6.5mm 두께의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선보였다. ‘보르도 850’ 액정표시장치(LCD) TV보다 6배 이상 얇고 슬림 휴대전화보다 얇다. LG전자는 두께 24.8mm에 LED 램프 밝기가 자동조절되는 절전형 ‘LED LCD TV’를 공개했다.


올해도 ‘친환경’ LG전자는 에너지 절약형 TV, 모니터를 주로 전시했다. 삼성전자도 ‘CES 친환경 디자인상’을 수상한 TV와 세탁기를 대거 내놓았다.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콘텐츠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결합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비디오, 날씨, 주식, 뉴스 서비스 등 콘텐츠를 TV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TV-콘텐츠 서비스’가 담긴 TV를 공개했다.
LG전자도 1만2000편 이상의 고화질 영화와 유튜브의 손수제작물(UCC)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브로드밴드 TV’를 들고 나왔다.


주목할 만한 전시품 인켈은 음향을 자동조절하는 음향 영상 제품을 선보였다. LCD TV를 끄면 디지털액자가 되는 LG디스플레이의 119cm ‘디지털포토 TV’, 가볍고 벽면 손상을 막아주는 삼성전자의 벽걸이 TV, 세계 최초로 64GB(기가바이트) SSD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초고화질 캠코더도 있다.
한편 현대기아자동차는 완성차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꾸미고 제네시스와 모하비 등을 통해 차량 및 홈 네트워크의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세계시장 규모 5일 미국 소비자가전협회에 따르면 세계 가전제품 시장의 수익 규모는 2008년 1730억 달러로 2007년에 비해 7.3% 성장했다. 이 중 가정용 79억 달러, 자동차용 121억 달러, 휴대용 608억 달러, 기능향상용 전자제품 203억 달러로 추정된다.
한편 가전제품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 속에 게임 디지털 콘텐츠 위치 서비스(GPS) 업종이 올해 CES에 처음 참가해 유독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임선영 기자>syl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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