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홍수, 인공지능으로 예측한다
  • 최유란 기자
  • 2020-08-31 13:06:26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서울 한강대교에 9년 만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지난달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시민이 물에 잠긴 한강공원을 보는 모습. 뉴시스


인공지능(AI)으로 홍수를 예측하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환경부는 신속하고 정확한 홍수 예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AI를 활용한 홍수 예보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올해 역대 가장 길었던 장마로 홍수 피해가 컸던 만큼 첨단 기술을 도입해 홍수를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과학적 홍수 관리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환경부는 홍수에 취약한 전국 하천 100곳에 홍수 정보 수집 센서를 설치하고 각 센서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활용해 AI를 적용한 홍수 예보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홍수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강우 레이더를 활용하며 수자원 감시를 위한 위성도 개발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사람의 힘을 중심으로 한 홍수 예보는 결과를 빨리 내기가 어렵지만, AI를 도입하면 결과를 빨리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 기술을 적용한 홍수 관리로 홍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