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사보기
  •  유•아동 쇼핑 플랫폼, 매출 증대 가능성을 제시
  • 김재성 기자
  • 2020-08-14 13:51:52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 국내 최대 규모 영•유아 오픈마켓 쇼핑 플랫폼 베일리 런칭​
- 동종쇼핑몰의 경쟁 선순환을 통해 매출 증대를 이루는 시스템
- 판매자의 편익 증대를 위해 업계 최저 판매수수료 혜택


단체 예매 전용 어플 루브켓(rouvket)을 런칭했던 데일리(Daily)가 내달 8월 31일 국내 최대 규모의 영•유아 오픈마켓 쇼핑 플랫폼 베일리(Baily)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베일리는 아이의 일상(Baby Daily)이라는 뜻으로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용품은 물론 트렌디하게 변화하는 아동복 및 아동 패션잡화 오픈마켓을 한곳에 모아 놓은 쇼핑 플랫폼이다.

성인들에 비해 수요가 적고 판매 시장도 좁은 영•유아 온라인 마켓들을 한 곳에 모아 놓으면서 다양한 상품에 따른 소비자 유입을 늘리고 매출 증대를 이루는 이른바 집적경제 원리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는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판매자들에게는 경쟁의 선순환에 따른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제공하는 것이다.

베일리 관계자는 "베일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첫번째는 인프라 구축입니다. 필요한 상품을 일일이 찾고 비교해야 하는 소비자의 수고를 덜어주면서 거기에 가면 한번에 다 볼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판매자에게도 베일리가 비슷한 쇼핑몰들을 모아 놓은 그저 무한 경쟁이 필요한 곳이 아닌 서로 상생하는 수확 체증의 법칙을 인지하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수확 체증의 법칙이란 같은 물건을 파는 상점들이 모여 있으면 소득이 줄어들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결과적으로는 소득이 증가한다는 과학 이론인데 베일리는 이 이론을 실제 일으켜 영•유아 온라인 쇼핑 시장을 활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일리가 일으킬 영•유아 온라인 쇼핑 시장 활성화의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업계 최저 판매수수료와 크롤링 방식 도입, 필터링 서비스 구현 등으로 이미 완성 단계의 준비를 마쳤다.

8월 31일에 런칭되는 베일리는 모바일 어플과 온라인 웹페이지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하며 올해 안에 온라인 미니샵, 오프라인 로드샵을 운영하는 판매자도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인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