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주요 기업’ 에 도요타와 애플, 구글, 유통업체인 월마트, 미디어그룹 뉴스코프, 다국적 생활용품회사 유니레버, 투자회사 JP모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미국 유전자변형식품(GMO) 기업 몬산토, 중국 전자업체 화웨이 등이 꼽혔다.
도요타는 끝없는 혁신과 안전성, 품질 관리를 통해 제너럴모터스(GM)를 넘어 세계 최고 자동차업체가 됐다. 애플은 휴대전화 사업에 뒤늦게 뛰어들었으나 ‘아이폰’이라는 혁신적 상품을 내놓아 선정됐다.
비즈니스 위크는 예전과 비슷한 기준을 적용했으나 기업의 자산 규모보다는 아이디어의 가치 비중을 높이 평가했다.
<봉아름 기자>er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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