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방어태세 유지를 위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18∼22일 진행된다.
1975년 처음 실시된 UFG 연습은 군단(육군) 함대(해군) 비행단(공군) 등 한국군 5만6000여 명과 주한미군 및 해외 전개 미군 1만여 명이 참가하는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이다. 지난해까지 을지포커스렌즈(UFL)로 불렸으나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올해 UFG로 이름을 바꿨다.
훈련은 북한군(적군)의 남침을 가정한 위기조성보고를 시작으로 한미연합군과 정부 지자체 교육청 등 행정기관의 전시대응훈련, 북한군 남하 저지 및 격퇴를 위한 연합군의 증원(위기조성연습), 적 격퇴 후 훈련강평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미 양국은 합동군사령부와 미 한국사령부를 편성해 김태영 합참의장과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각각 지휘한다.
<박인권 기자>p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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