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주식 부자’가 50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보유 지분의 가치가 100억 원 이상인 어린이는 3명이었고 10억 원 이상도 12명이었다.
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 자녀와 친인척 중 만 12세 미만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평가한 결과 51명이 1억 원을 넘었고 이 중 24명이 만 6세 이하였다.
이는 부모나 가족에게서 증여나 상속을 받은 것으로 어린이 주식 부자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b>● 10억 원 이상 어린이 주식 부자</b> ①허석홍(7·허용수 GS홀딩스 상무 장남)=299억 원 ②허정현(8·허태수 GS홈쇼핑 사장 딸)=174억 원 ③정제선(10·정몽익 KCC 대표이사 아들)=123억 원 ④허선홍(9·허창수 GS홀딩스 회장 조카)=47억 원 ⑤김주형(11·김정 삼남석유화학 부사장 장남)=15억 원
<임선영 기자>sy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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