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놀라워라! 자책점 0.00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8-04-01 14:49: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광주일고 정성철 투수 MVP수상

놀라워라! 자책점 0.00

“KIA에 입단하고 싶어요.”
한국 아마야구의 ‘최고봉(最高峯)’ 제62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광주일고 정성철(17·사진)의 수상소감이다.
광주일고 에이스인 정성철은 이번 대회 평균 자책점 0.00이라는 경이(驚異)적인 기록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충훈고와의 2회전에서 6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했고, 결승전에서도 막강 타선의 덕수고를 완봉승으로 잠재웠다. 대회 15이닝 동안 그가 내준 안타는 단 3개, 삼진도 22개나 잡아냈다.
황금사자기는 성영훈(17)이 버티는 덕수고로 가는 것처럼 보였다. 성영훈은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리며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황금사자기는 ‘면도날 제구력’으로 타자를 요리한 정성철의 광주일고에게 돌아갔다. 광주일고의 황금사자기 쟁패는 네 번째.
‘샛별’ 정성철의 등장에 KIA 타이거즈 등 프로야구계도 신이 났다. KIA 구단 관계자들은 선동렬-서재응-김병현으로 이어지는 ‘광주일고 특급투수’의 계보를 정성철이 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권 기자>pk@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