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은 영화 ‘라비앙 로즈’의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코티야르(사진)에게 돌아갔다.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코닥 극장에서 열린 제80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코티야르는 영화 ‘골든 에이지’의 케이트 블란쳇, ‘주노’의 엘런 페이지, ‘어웨이 프롬 허’의 줄리 크리스티, ‘새비지스’의 로라 리니를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내 생애를 바꿔 준 영화”라며 “아카데미 회원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선영 기자>sy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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