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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중부지방 장마, 10일까지… 태풍 ‘하구핏’도 북상
  • 최유란 기자
  • 2020-08-02 1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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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린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 어은터널 부근의 하수구가 폭우로 역류하는 모습. 전주=뉴시스


충청과 전라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중부지방에 오는 10일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현재 대만 해상에서 북상(북쪽을 향해 올라감) 중인 4호 태풍 ‘하구핏’이 이번 주 한반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 전북, 경북 지역에도 3일까지 30∼80㎜의 비가 예보됐다. 반면 장마전선 영향에서 벗어난 제주와 남부지방 곳곳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지난 6월 24일 장마가 시작된 중부지방의 경우 오는 10일 이후에야 장마가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예보대로면 50일 가까이 장마가 이어지는 셈이다. 장마전선은 3일까지 강한 비를 뿌린 뒤 잠시 북쪽으로 올라갔다 5일 이후 다시 중부지방으로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일 발생해 북상 중인 태풍 ‘하구핏’이 이번 장마전선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구핏’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채찍질’이라는 의미다.

▶어린이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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