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헤드라인 뉴스]1월 29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8-01-28 16: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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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영어 몰입교육에 대비해 초중학교 영어시간을 재량활동과 방과후수업을 활용해 2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영어로 다른 과목을 수업하는 것은 올해 초등 11개, 중학교 11개교에 시범 적용한 뒤 확대하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새 정부 총리로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 특사를 지명했다. 이 당선인은 한 지명자의 글로벌 마인드와 다양한 국내외 경험을 높이 샀고 경제 살리기와 통상 자원외교의 적격자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지명자는 서울대 교수를 지낸 뒤 대통령비서실장 주미대사 상공부장관 외교통상부장관 경제부총리 유엔총회 의장을 역임했다.


▷케냐 대통령선거 부정 의혹이 나온 뒤 부족 간 갈등이 유혈 폭력사태로 번져 한 달 만에 8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커다란 칼과 창, 방망이를 든 폭도들이 휴양도시 나이바샤를 활보하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은 울고 있다. 재선됐다고 주장하는 므와이 키바키 대통령은 키쿠유 족 출신이고 이를 인정하지 않는 라일라 오딩가 야당 지도자는 루오 족 출신이다.

<나이바샤=AP·로이터 연합뉴스>


▷앞으로 수주일 동안 금성과 목성, 달이 어우러져 새벽하늘을 수놓는 우주 쇼가 펼쳐진다고 스페이스닷컴이 26일 보도했다. 태양계에서 가장 밝은 금성과 목성이 다음 달 1일 새벽 가장 가까이 다가서고 며칠 뒤에는 초승달이 합류해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 쇼의 절정은 내달 4일 일출 직전 45분 동안이며 금성과 목성이 이등변을 형성하고 달이 꼭짓점에 있어 거대한 삼각형을 이루게 된다.


▷‘충적세(沖積世·Holocene)’에서 이미 ‘인류세(Anthropocene)’로 넘어왔다. 인류가 환경에 미친 영향으로 새로운 지질시대가 이미 도래했다는 주장이 재삼 부각되고 있다고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27일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현 지질시대는 신생대 내에서 빙하기를 거친 충적세(완신세)에 해당한다. 그러나 ‘인류세’의 특징은 침식과 퇴적 작용의 급변, 기온 상승, 개화(開花) 시기 및 철새 이동기의 변화, 바다의 산성도 증가에 따른 먹이사슬 파괴로 꼽혔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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