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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유한 은퇴자-고소득자 “시골로 시골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8-01-20 15: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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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발달로 공간 제한없어…

부유한 은퇴자들과 고소득자들이 한적한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시골로 옮겨가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9일 보도했다. ‘부(富)=도시’라는 공식이 깨지는 시대가 됐다. 부자들은 왜 시골로 가는 걸까.
● 원인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업무에 공간적 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 부자들은 1960, 70년대 고속도로망이 발달하자 도심에 집을 두고 외곽에 별장을 두어 생활과 레저를 즐겼다. 하지만 인터넷의 보급으로 도시 주변에 머물 필요도 없어졌다. ‘주거지=별장’의 시대가 온 것이다. 이 신문은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할 무렵 이런 현상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변화 부자들의 ‘러시현상’으로 시골에도 호텔, 공항, 고급 레스토랑 같은 새로운 시설이 생겨났다. 시골 사람들은 농업, 임업 외에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됐다.
● 문제점 시골이 졸지에 ‘상류사회’로 변하자 집값이 뛰었다. 원래 시골 사람들은 주택비용이 늘어나는 것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변화하는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았다. 시골 사람들은 과거처럼 조용히 시골 사람으로 살기 위해 공항 확장 등을 반대하기도 한다.
<허운주 기자>apple297@donga.com

‘투자의 귀재’인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 회장도 고향인 미국 네브래스카 주의 시골 도시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서 일을 처리합니다. 시골 도시 오마하가 겪는 긍정적 변화와 부정적 변화를 생각해 보세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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