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uston Fire Department responds to reports of a fire inside the Chinese Consulate on Tuesday, July 21, 2020 in Houston. Houston police and fire officials responded to reports that documents were being burned in the courtyard of the consulate Tuesday night, according to the Houston Police Department. China says the U.S. has ordered it to close its consulate in Houston in what it called a provocation that violates international law. Houston=AP뉴시스
>> 21일 (미국) 휴스턴. 휴스턴 소방서가 *중국 총영사관(외국에 있으면서 자국민 보호 등을 담당하는 기관) 내에 불이 났다는 접수에 응답하고 있다. 휴스턴 경찰서에 따르면 화요일(21일) 밤 총영사관 뜰에서 서류가 타고 있다는 신고에 휴스턴 경찰과 소방관이 대응했다. 중국은 미국이 휴스턴에 있는 자국의 영사관을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히며 이는 국제법을 위반한 도발이라고 했다.
*미국 국무부가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의 폐쇄를 명령했다. 미국의 지식재산권과 미국인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 대사관을 두고 있고 휴스턴을 비롯한 5개 대도시에는 총영사관을 뒀다. 휴스턴 영사관은 1979년 양국 수교 후 미국에 처음 설립된 중국 총영사관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데 미국이 폐쇄를 명령하면서 양국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은 후베이성 우한에 있는 미국 영사관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