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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공기청정 기능 품은 ‘전자식 마스크’
  • 김재성 기자
  • 2020-07-13 09: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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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만든 전자식 마스크. LG전자 제공


LG전자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전자식 마스크’를 개발했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와 달리 충전해서 계속 쓸 수 있고, 필터를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마스크의 앞면에는 교체가 가능한 헤파필터(H13등급) 2개가 장착돼있다. H13등급은 0.3마이크로미터(1마이크로미터는 100만분의 1m) 크기의 초미세먼지 입자를 99.95%까지 걸러주는 필터.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헤파필터를 통과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고, 공기의 양은 헤파필터 아래에 장착된 작은 팬이 조절한다. 마스크는 2시간 충전하면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1일 6시간 사용 기준으로 한 달에 한 번 필터를 교체해주면 된다. 마스크의 무게는 130g가량으로 봉지라면 하나의 무게와 비슷한 수준이다.

아직 전자식 마스크의 출시 시기와 방법, 가격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LG전자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에 마스크 2000개를 기부했다. LG전자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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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katrina0103   2020-07-13

      충전해서 계속 쓸 수 있고, 필터 교체도 가능해 일회용 마스크보다는 편리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의료진들에게 마스크 2000개를 기부한 것이 멋지네요~
      우리도 코로나19가 사라지길 바라며, 열심히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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