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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쓰기 교실]학생글/기세정 어린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7-08-29 16: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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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제/친구]

나와 닮은꼴이었던 친구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있다. 그 친구의 이름은 ‘전현정’ 인데, 나와 4년 동안 함께했던 단짝 친구이다.
현정이는 나와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①우리 둘은 사이가 날이 갈수록 가까워졌다. 그리고 현정이와 친해져서 그런지 현정이의 엄마와 우리 엄마도 동지처럼 자매처럼 무척 친하게 지내셨다.
현정이와 나는 매일 진드기처럼 붙어 다니고, ②거의 옷도 똑같은 옷을 입고 다녔다. ③그리고 지나가던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매우 닮았다며 ‘쌍둥이니?’ 하고 물었다. 우리 둘은 그 소리를 들을 때면 기분이 무척 좋아서 더욱더 붙어 다녔다.
그런데도 우리 둘은 매일 친했던 것만은 아니다. 싸울 때도 있었다. 사소한 일을 가지고 싸우고, 다른 친구와 함께 다니면 샘을 내어 말다툼을 하였다. 우린 싸우고 나면 절교를 하자고 한다. 그래놓고 우리는 하루도 못가서 전화를 하며 사과한다. 친구란 그런 것인가 보다.
4학년 때 현정이가 평화동으로 이사를 갔다. ④우리 둘의 인연은 여기까지 끝났었다. 우리 둘은 전화나 메일로나마 소식을 주고받다가, 내가 5학년이 된 후 소식이 끊겼다. 그래서 그런지 난 현정이에 대한 생각이 서서히 잊혀져갔다. 현정이도 아마 그럴 것이다.
한 친구만을 너무 친하게 지내다보니 친구가 거의 없었다. 앞으로는 한 친구보다 여러 친구를 사귀도록 해야겠다. 친구는 많을수록 좋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기세정(전북 전주시 기린초교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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