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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기자 마당]아는만큼 보인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5-11-11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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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기자 마당]아는만큼 보인다

경기 성남시 수내교(교장 김동렬) 4∼6학년의 청소년 단체(걸스카우트, 컵스카우트, RCY)는 10월 26일 용인 에버랜드로 견학을 다녀왔다. 대원들은 에버랜드에 입장한 뒤 친구끼리 조를 만들어 놀이기구를 탔다. 인기 종목은 ‘더블 락 스핀’이었다. 친구들에게 끌려가서 타는 아이도 있었고, 안 타겠다며 도망가는 아이도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에는 아쉽다고 하였지만 대부분이 즐거운 모습이었다. (5-1 이실아) 경기 군포시 금정교(교장 성춘순) 6학년 어린이들은 10월 10∼12일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유스호스텔에서 숙박하면서 포항제철, 경주의 유적지 및 박물관을 구경했다. 2박 3일 동안의 짧은 수학여행이었지만 6학년 어린이들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짧은 수학여행을 아쉬워했다. (6-4 조유경) 서울 반원교(교장 구병주) 6학년 어린들은 10월 20일 제주문화탐방을 마치고 돌아왔다. 어린이들은 2박 3일간 한 호텔에 머물며 섭지코지, 용두암, 주상절리, 항몽유적지 등의 여러 문화현장을 견학하여 견문을 넓혔다. 더불어 ‘진시황의 꿈’이라는 공연을 보기도 하였고, 돌담, 억새, 감귤나무 등 제주도 특유의 풍경을 만끽하기도 하였다. 6학년 4반의 김혜윤 어린이는 “송악산 등의 드라마 촬영지 관람과 표선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며 기쁨을 금치 못했다. (6-3 황윤지) 서울 중흥교(교장 이순자) 3학년은 10월 19일 한국민속촌에 다녀왔다.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초가집도 보고, 양반가옥도 보았다. 특히 인상 깊었던 곳은 제주도 옛날 집에서 본 똥돼지를 키우는 곳이었다. 민속촌 내에 있는 민속박물관도 둘러보았는데 옛날 조상들의 삶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떡도 찧어 보았는데, 떡메라는 방망이로 찧었다. 우리가 찧은 떡은 인절미로 만들어졌다. 쫄깃쫄깃한 인절미가 정말 맛있었다. (3-5 장서희) 서울 태강삼육교(교장 이석재) 3학년 130명은 10월 21일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전시된 ‘신비한 인체 특별전’을 관람했다. 실제 인체를 기증받아 그대로 보존해 보여준 이번 전시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징그러웠다. 조혜진 어린이는 “속이 울렁거려 도저히 못 보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불쌍한 기형아의 모습과 흡연자의 시커먼 폐를 보면서 건강한 우리 몸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뇌나 간 표본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는 시간도 있었다. 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우리 몸속 모습을 직접 보니 신기하고 놀라웠다. (3-소망 최제인)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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