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수교(교장 김웅기)는 3일 개천절에 운동장에서 가을운동회인 ‘인수 가족 한마당’을 열었다. 전교생은 한 달 전부터 준비해 온 율동을 선보였고 달리기와 줄다리기, 큰공굴리기 등을 하였다. 특히 1학년의 꼭두각시놀음과 4학년의 스포츠댄스가 인기가 많았다. 계속 앞서가던 백군의 점수는 마지막 계주달리기에서 청군이 승리하여 역전되었다. 이날 참석하신 학부모님들은 학교 여기저기에 전시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도 살펴보시며 기뻐하셨다. (3-4 최지운) 서울 장곡교(교장 주명식)에서는 6일 신나는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청백의 우렁찬 함성 속에 줄다리기, 공 던지기, 공굴리기, 북청 물장수 등 다양한 단체 경기가 펼쳐졌고 4, 5, 6학년의 학년 전체 이어달리기는 모두가 하나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2학년 2반 어린이들의 ‘차차차’ 특별공연은 어린이들뿐 아니라 참여한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였다. (3-7 김명인, 3-5 이지민) 서울 신현교(교장 이은식)는 최근 가을운동회를 열었다. 운동회는 전교생의 힘찬 국민체조로 시작됐다. 귀여운 1학년은 예쁘게 한복을 차려입고 ‘꼭두각시’를 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2학년은 ‘둥근마음 고운마음’이라는 비치볼 무용을 했다. 4학년은 탈춤을 추었는데 탈의 모양의 이상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웃었다. 결과는 청군과 백군이 점수가 같게 나와 비겼다. (5-5 김나연)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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