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둘이서 지하철에서도 거리에서도 슛!”
‘위닝 일레븐’ 시리즈의 최신작 ‘위닝 일레븐9 유비쿼터스 에볼루션’(이하 유비쿼터스)이 PSP로 발매됐다. PSP가 휴대용 게임기인 만큼 이제 언제 어디서나 리얼한 그래픽의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대전 모드와 일반 모드로 나뉘어져 있다. 대전 모드에서는 PSP와 ‘유비쿼터스’를 가지고 있는 다른 어린이와 멋진 대전을 펼칠 수 있으며, 일반 모드에서는 컴퓨터를 상대로 시합을 하면서 자신만의 선수들을 키워 나갈 수 있다.
또 ‘유비쿼터스’에는 박지성, 안정환 등 유명한 한국 선수들이 등장하며, PS2용 ‘위닝’보다 빠른 스피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보다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수 있다. PS2용 데이터가 호환되기 때문에 PS2용 선수를 PSP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작 버튼이 많아 어려울 것 같지만 기본 조작은 방향키와 슛(ㅁ버튼), 패스(X버튼)만을 통해서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기본 조작법에 익숙해지면 ‘터보’(R1 버튼)를 눌러 상대 수비수 사이로 번개같이 달려 나가거나 공을 상대의 머리 위로 살짝 넘기는 루프 슛(L버튼+ㅁ버튼) 등 월드컵에서나 보던 멋진 동작을 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시합을 한번 시작하는 데 로딩이 15초 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침착하게 기다려야 하는 단점도 있다.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독창성 ★★★☆☆
몰입도 ★★★★☆ 종합평가 ★★★☆☆
조학동(게임동아 기자)igelau@gamedonga.co.kr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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