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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씽씽 돌파력 “쿠웨이트 꺾는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5-06-08 1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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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돌파력 “쿠웨이트 꺾는다”

“독일 월드컵 티켓, 쿠웨이트에서 따낸다.”(축구대표팀) “‘멕시코 4강신화’를 되살리겠다.”(청소년대표팀)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둔 ‘태극전사’들이 5차전 상대인 쿠웨이트를 꺾고 본선티켓을 따겠다는 각오로 마무리 훈련에 들어갔다.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한국대표팀은 쿠웨이트(승점 4점)를 3-0으로 대파한 사우디아라비아(승점 8점)에 이어 현재 조 2위(승점 7점). 한국팀은 쿠웨이트에 1승을 거두고 있어 이번에 비기기만 해도 조 2위에 들어 본선에 나가게 된다. 9일 오전 2시 45분(한국 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5차전 최대 복병은 무더위. 낮 기온은 섭씨 44도, 경기가 펼쳐질 저녁에도 섭씨 37∼39도의 ‘사우나 더위’를 내뿜는 쿠웨이트에서 발 빠른 공격축구를 펼치려면 체력이 필수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도 ‘땡볕 더위’를 감안해 저녁에 마무리 전술훈련을 하고 있으며 박주영과 차두리, 정경호, 김두현 등의 ‘싱싱한 돌파력’을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는 박주영-안정환-차두리의 ‘삼각편대’ 대신 중동팀에 강한 이동국과 정경호의 투입도 저울질하고 있다. 수비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박동혁과 컨디션이 나쁜 유상철 대신 김진규와 곽희주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2005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U-20)’는 10일 네덜란드에서 개막된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은 12일 스위스와의 조별 예선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간다. 박주영 차기석 김승용 백승민 등이 출전한다. 한국이 속한 F조는 세계 최강 브라질, 아프리카선수권대회 우승팀 나이지리아가 들어 있어 ‘죽음의 조’로 불려 한국팀의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다. <배수강 기자>bsk@donga.com <송진흡 기자>jinhup@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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