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일은 도예촌에 있는 대부분의 도요에서 가능하다. 오히려 너무 많은 도요가 있어 어디로 찾아가야 할지가 고민거리다.
●해강도자미술관(사진)
국내에서 하나뿐인 도자기 박물관. 해강 유근형 선생의 작품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처음 이천에 도요를 세워 도자기의 맥을 잇는 데 불을 지핀 인물이다. 해강의 둘째 아들인 유재원 씨가 직접 도예교실을 운영한다. 단체가 아니라면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월요일 쉼. 031-634-2266
●한도요
노동부로부터 도자기 ‘명장’으로 임명된 한요 서광수 씨가 운영하는 도요. 이천에서도 수준 높은 작품을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명장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을 만큼 몇 천만 원짜리 전통 도자기가 즐비하다. 031-632-7105
●지선도요
도예촌과 다소 떨어져 있어 직접 찾아가기는 좀 어렵지만, 다른 도요의 체험교실과 달리 빨간색 벽돌의 작업실이 예쁜 공간이다. 전통의 맛을 살린 생활 도자기가 많다. 외국인에게 특히 인기 있는 도요다. 031-636-499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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