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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빌 게이츠,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은 공공재”
  • 장진희 기자
  • 2020-04-13 16: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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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왼쪽)와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세계적 공공재(모든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건 또는 서비스)로 분류해야 하고 적정한 가격으로 모두가 접근 가능해야 한다.”

미국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최근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언론에 보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고(신문 등에 싣기 위한 원고)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게이츠는 “코로나19는 사회경제적으로 빈곤한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며 “선진국이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늦추는 데 성공한다고 해도 다시 침투할 수 있다. 전 세계적 공동대응을 통해 이 바이러스와 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아내와 함께 세운 자선단체인 ‘빌 앤드 멀린다 재단’과 여러 국가가 협력해 세운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최소 8가지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게이츠는 “18개월 안에 백신을 개발할 수 있지만 일정을 맞추려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최소 20억 달러(약 2조4300억원)가 든다”고 투자를 촉구(급하게 요구함)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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