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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엔 우등생 되자]②국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4-01-07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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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골고루 많이 읽는게 왕도

[새해엔 우등생 되자]②국어

‘책을 깊이 있게, 많이 읽는 것만큼 좋은 국어공부법은 없다.’ 모국어는 어린이들의 정신의 뿌리다. 국어(國語)는 또 모든 공부의 기초다. 읽기, 쓰기가 뒤처지면 다른 과목을 따라가기가 어렵다. 이번 방학에 국어실력을 쑥쑥 기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풍부한 독서 학급경영사이트 ‘초등참사랑’ 운영자인 이영근 선생님(경기 군포시 도장초교)은 “저학년은 그림이 많은 동화책, 고학년은 소설 위인전 과학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것”을 권했다. 제7차 교육과정 국어과 교과서 집필위원인 서울 선사초교 유덕엽 선생님은 “고학년은 마음에 드는 책을 두세 번 읽어 작가의 정신세계를 파악해보는 ‘깊이 읽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초등부 김영주 회장(경기 남양주시 금곡초교)은 “저학년은 부모님이 그림동화를 읽어주면 상상력이나 책을 고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어휘력 길러야 제7차 교육과정 국어과 교과서 집필위원인 서울 신천초교 김세곤 선생님은 “교과서는 선생님들이 다듬어놓은 음식 재료”라면서 “교과서를 통해 다양한 느낌을 얻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학년은 낱말공부, 고학년은 학습용어 익히기에 힘써야 국어실력도 자란다. 김 선생님은 또 “입 모양을 바르게 하고, 소리를 내서 내용에 담긴 느낌 등을 이해하며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글쓰기 공부 이 선생님은 “독서 후 가족과 함께 기억에 남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일기(日記)에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그림 그리듯 글로 써보거나 독후감, 체험학습 보고서를 써보면 글솜씨를 키울 수 있다”고 충고했다. 올바른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방학 동안에 익혀두자. <박길자 기자>pgj@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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