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손 씻기 영상 게시물(위)과 BTS의 챌린지 참여를 요청하는 게시물. 트위터 캡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씻기 챌린지’에 방탄소년단(BTS)의 동참을 요청해 화제다.

그는 최근 트위터에 자신이 11단계로 나눠 손을 씻는 2분 분량의 동영상을 올렸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사람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독려할 목적으로 ‘더 세이프 핸드 챌린지’(THE SAFEHANDS CHALLENGE)라는 이름의 영상을 게재한 것. 이 영상은 비누를 활용해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사이를 깨끗하게 씻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그는 빌 게이츠,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가수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을 지목하며 동참을 요청했는데, 우리나라의 가수 BTS도 포함했다. 그의 요청을 받은 아놀드 슈왈제네거, 브라질의 전설적인 축구스타 카카를 비롯한 유명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적극적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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