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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 당중초교6학년 이소영양 대상 받아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3-10-23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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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또래말 한글훼손 막아야죠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 당중초교6학년 이소영양 대상 받아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18회 서울학생탐구(探求)발표대회 초등학교 6학년부에서 당중초등학교 이소영(사진)양이 ‘초등학교 6학년이 사용하는 넷 언어(言語)에 대한 생각’으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양은 지난해 한글날 ‘인터넷으로 한글이 훼손되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초등학생들이 인터넷으로 메일을 주고받거나 게임과 채팅을 하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와는 다른 말들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양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초등학교 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여섯 차례에 걸쳐 초등학생들이 인터넷 언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은 2∼3학년 때부터 메신저 프로그램인 버디버디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82%는 방과 후 시간이 날 때마다 이용하며 다른 친구들이나 연예인 이야기를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대상 어린이들의 90%가 넷 언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뒤처지고 답답한 사람이란 생각을 갖고 있었다. 어른들이 언어 파괴나 국어 교육상의 문제를 우려하는 것과 달리 94%의 어린이가 넷 언어는 친밀감과 소속감을 주며 많은 사람들을 거치면서 매일 다듬어져 나가므로 책임감 있게 사용한다면 건전한 또래 언어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한지의 우수성을 위한 비교입증 실험’을 출품(出品)한 성미희양(영일초교 5학년), ‘갯벌의 종류에 따른 게의 종류 및 게의 집에 관한 관찰’을 낸 조우진군(지향초교 4학년)이 각각 학년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고하고 탐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대회로 모두 230명이 출품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은 서울 남산에 있는 서울특별시교육과학연구원 13층 전망대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전시된다. <김세원 기자>claire@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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